[점프볼] 양홍석 앞세운 부산중앙고, 안양고와 우승 다툰다

[점프볼=천안/곽현 기자] 부산중앙고가 양홍석을 앞세워 군산고를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부산중앙고는 12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농구 준결승전 군산고와의 경기에서 90-70으로 승리했다.

부산중앙고는 고교 랭킹 1위로 꼽히는 양홍석이 32점 1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곽정훈(19점 13리바운드), 조원빈(26점 3점 4개 8리바운드)의 활약도 좋았고, 제공권 싸움에서 군산고에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군산고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5-51로 지며 제공권을 내준 것이 패인이었다. 군산고는 이정현이 27점으로 분전했다. 결승에 진출한 부산중앙고는 안양고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1쿼터 양홍석이 부산중앙고의 공격을 이끌었다. 양홍석은 3점슛에 이어 골밑을 집중 공략하며 득점을 만들어내다. 군산고는 신민석, 이준협이 번갈아가며 양홍석을 수비했지만, 양홍석의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

반면 군산고는 득점 마무리가 다소 아쉬웠다. 2쿼터 부산중앙고는 조원빈이 연속 3점슛을 터뜨렸고, 곽정훈이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부산중앙고다.

군산고는 지역방어를 서며 부산중앙고의 골밑 공략을 견제했다. 군산고는 2쿼터 막판 서문세찬이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부산중앙고는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고, 46-33, 리드를 유지하며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부산중앙고는 곽정훈이 3점슛까지 터뜨리며 활약했다. 군산고는 잠잠하던 이정현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이정현의 속공 득점과 서문세찬까지 가세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군산고는 3쿼터 2분 4점차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잠시 주춤하던 부산중앙고는 양홍석의 골밑 득점으로 다시 달아났고, 윤재구, 조원빈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부산중앙고는 외곽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4쿼터 윤재구와 곽정훈의 3점슛으로 10여점차 리드를 유지했고, 결국 승리를 결정지었다.

#사진 – 문복주 기자

2016-10-12   곽현(rocker@jumpball.co.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