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애제자들과 추억 쌓으러 온 시바 바스켓 이영훈 트레이너

[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정말 힘들게 훈련을 한다. 그런데도 잘 따라주는 아이들이 너무 고맙다.”

전 부산중앙고 코치이자, 시바 바스켓 이영훈 스킬 트레이너가 25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2라운드 겸 KXO 3×3 부산투어’에 애제자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영훈 트레이너는 이광동 트레이너와 함께 울산 대현중 소속 학생인 김도현, 하창범, 하진서, 유한빈 군과 함께 ‘썬더’를 결성해 U15부에 참가했다. 스포츠 클럽 농구에 불과하지만, 엘리트 선수들과 비슷한 훈련을 소화할 정도로 그들의 실력은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었다.

“아이들이 운동도 잘하지만, 공부도 잘한다. 머리가 좋다 보니 이해력이 높다. 5대5 농구를 하는 곳이지만, 3×3 대회에 관심있어 하는 네 명을 선발해 이번 대회에 나섰다. 열심히 훈련하는 만큼,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 이영훈 트레이너의 말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울산에서 부산으로 내려온 썬더. 이영훈 트레이너는 그들의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또 광안리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코트에서 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려 했다.

이영훈 트레이너는 “부산에서 농구대회가 열리기가 쉽지 않다. 오늘처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농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지 않나. 나도 뛰고 싶을 정도다(웃음). 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으면 한다. 저변이 확대되면 결국 좋은 부분은 선수들에게 돌아온다.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미 유명 스킬 트레이너인 이영훈 트레이너는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앞으로 유소년 농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많은 대회, 그리고 리그에 참가해야만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농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우리 같은 선생님들은 가르치는 아이들이 보람을 느낄 때 행복감을 갖는다. 이런 대회가 꾸준히 진행돼 아이들의 꿈이 더 커졌으면 한다.”

끝으로 이영훈 트레이너는 “모션스포츠의 김동현 원장이나 나 역시 농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들이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농구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원문: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8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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